2013. 12. 4. 13:22ㆍPC
지난 글에 적었듯이 CPU 업글없이 그래픽카드만 5850 크파를 280x 크파로 변경했더니 CPU 성능이 발목을 잡았다.
"non-over i7 860에서는 성능이 차고 넘쳐서 크파를 활성화 시키면 두개의 카드 모두 사용률이 60%를 넘지 못한다.
CPU가 발목을 잡아 글픽 사용량이 60%를 넘지 못하면서 프레임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크라이시스3의 경우 1920해상도 풀옵에서 안티만 1단계로 낮추고 플레이해봤는데 평균 40프레임대를 보였다.
이게 처음엔 생각에 없었던 CPU를 업글하게된 이유다....- _-"
그래서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지르게된 i7 4770k와 MSI Z87-GD65 메인보드다.
전에도 4코어 8쓰레드의 860을 사용해왔던지라 이번에도 똑같이 4코어 8쓰레드의 i7으로 넘어왔다.
4쓰레드가 암것 아닌거 같지만 4년 이상을 8쓰레드 제품을 사용하다 860을 오버한다고 쓰레드 죽이고 4코어 4쓰레드로만 사용해보니 정말 못할짓이었다.
결정적으로 게임 로딩시간이 늘어나더라....- _-;;;
Plextor M5Pro Xtreme 256기가 2개를 레이드로 묶어서 사용하는지라 시퓨가 SSD의 로딩속도를 못따라 가리라곤 상상도 못해봤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처음엔 ASRock Z87 Extreme4 보드를 사려고 하였으나 순.전.히 이게 더 멋있어서 이걸로 샀다...- _-;;
검빨로 디자인된 것이 완전 멋지지 않은가?? 응??
유일하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백패널을 보면 USB 2.0이 2개, 3.0이 4개로 개인적으로는 좀 적다고 생각된다.
요즘 거의 대부분의 주변기기가 USB를 지원하는데 위에 있는 2.0에 키보드, 마우스를 꼽고 나머지 4개로 해결봐야한다는 소린데 이건 좀 빡시다.
그래서 전에 사용하던 PCIe 1x 슬롯용 USB 3.0 확장카드를 달았는데 이게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칩셋과 동일 제조사라 그런지 메인보드 USB 3.0 슬롯에는
USB 3.0 기기가 인식되지 않는 오류가 생겼다. USB 2.0 기기들은 모두 문제없이 사용되는데 오직 USB 3.0 기기들만 문제다.
문제가 발생한 USB 3.0 기기들을 다른 컴에 연결하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아무래도 메인보드의 USB 3.0 드라이버와 확장카드의 USB 3.0 드라이버가
꼬인 모양이다. 메인보드 불량일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언제 시간날때 윈도우 재설치를 해보고 안되면 AS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