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용 무선마우스] Razer Orochi 2013

2013. 6. 15. 16:46PC


거실의 TV에 연결해놓은 HTPC와 노트북용으로 사용하던 유선마우스가 너무 불편해서 구매하게된 마우스다.


개인적으로 취미중  하나가 게임이다보니 무선마우스에 대해 선입견이 좀 있었는데, 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그 선입견이 많이 무너졌다.







이 마우스는 유무선 겸용이고 무선연결시 블루투스로 작동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높은편(9만원대)이며 블루투스가 없는 일반 데스크탑의 경우 USB동글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노트북은 블루투스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포장을 풀어내면 Razer 마우스의 기본형 패키지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녹색 플라스틱케이스에 마우스가 들어가있고 투명 플라스틱으로 덮여져 있으며 바닥에 매뉴얼이 들어있다.


이 마우스는 유무선 겸용이기 때문에 이동할때를 위한 파우치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으며 중간에 있는 선이 유선연결용 케이블이다.









일부러 어둡게 찍은 사진으로 휠부분과 파워램프에 녹색 LED 조명이 들어온다. 배터리 상태에 따라 왼쪽의 Power LED색이 바뀐다.


휠의 조명은 전용 소프트웨어인 시냅스에서 켜짐과 꺼짐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해보니 이 조명을 켜놓을 경우 배터리 소모가 꽤 커서 기본적으로 조명을 꺼놓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인 왼쪽 버튼이다. 






우측 2개의 버튼은 DPI 조절 버튼이며 시냅스에서 최대 5단계까지의 DPI를 설정해놓고 이 2개의 버튼으로 바로바로 조정할 수 있다.


DPI조절 버튼을 누를때마다 아래와 같이 모니터 우하단에 현재의 DPI가 표시된다.










위 사진에서 마우스 가운데의 센서 아래쪽에 보이는 스위치가 무선사용시 전원 스위치이다.


사진의 상태가 파워온 상태이며 왼쪽이 Power off이다.









처음에 보았던 선을 이런식으로 휠 아래쪽에 연결하게 되면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유선사용시 배터리가 필요없으므로 마우스의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진다.




성능은 충분하다. 집에서 이 마우스를 사용하다 굉장히 마음에 들어 회사에서도 사용하기 위해 추가로 구매했으니 말이다.


단점은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점이다. 조명을 켜놓고 사용시 사용시간이 굉장히 짧은 편이며 조명을 꺼놓아야 그나마 좀 쓸만하다.




아래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시냅스 2.0